마편초과 마편초과 작살나무속 관목( Callicarpa chejuensis Y.H.Chung et Kim H.A)
1987년 8월에 제주도의 제주시와 북제주군 조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물장오름의 등산로 입구(해발 630m)에서 채집되었다.
잎은 대생하며 난상 장타원형에서 장타원형으로 다양하다. 거치는 엽저와 엽선 이외의 엽연을 따라 불규칙적으로 난다. 길이는 8-15㎝ 폭은 5-8㎝이며 표면에는 회색의 연모와 짧은 면모가 산생하며 이면에는 연모와 수지상 면모가 밀생하여 선점이 있다.
줄기는 원형 혹은 아원형이고 마디는 약간 편평하다. 소지는 가늘고 회색의 연모 혹은 짧은 수지상 연모가 밀생한다.
취산화서는 일반적으로 액생,대생하고 길이와 폭은 2-3㎝, 연모와 짧은 수지상 면모가 밀생한다. 화경의 길이는 5-10㎜정도이고 포는 긴 선두의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는 10-30㎜ 폭은 5-10㎜이다. 소포는 선상이며 길이는 4-6㎜, 폭은 2㎜내외이다. 소화경의 길이는 3-6㎜정도이고 꽃받침은 4열, 열편은 장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는 5-7㎜,폭은 5-6㎜정도로 원통상이고 판연은 4열이고 판인은 길이 2.5-3㎜,폭은 1.5-2㎜로 난상, 설형, 엷은 자주색으로 털이 없다. 수술은 4개로 돌출되어 있고 판통의 기저부에 부착, 약은 길이 2㎜, 폭1㎜정도로 장타원상이다. 화사는 길이 4-5㎜로 사상, 화주는 길이 8㎜정도로 원통상이며 수술보다 돌출되어 있다. 암술머리는 폭 0.8㎜정도로 압착된 절두형이다.
열매는 직경 5-7㎜정도로 옅은 자주색이다.
세비나무와 비슷하지만 꽃자루에 작은 잎이 달린다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