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고운 하늘빛 담아 두려
창을 열어 놓으니
은빛 가루 내려와 출렁이다
어느새
내 마음은
가벼운 몸짓으로 흐르는
뭉게구름
향긋한 숲의 향연 담아두려
창을 열어 놓으니
진초록 향연으로 출렁이다
어느새
내 마음은
솔 향기 피어오르는
한적한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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