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피는 꽃, 詩

마음의 창

제주영주 2006. 8. 27. 15:30

 

 

맑고 고운 하늘빛 담아 두려
창을 열어 놓으니

은빛 가루 내려와 출렁이다

어느새
내 마음은
가벼운 몸짓으로 흐르는
뭉게구름

 

 

 

향긋한 숲의 향연 담아두려
창을 열어 놓으니

진초록 향연으로 출렁이다

어느새
내 마음은
솔 향기 피어오르는
한적한 오솔길.

 

'마음에 피는 꽃,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법의 숲  (0) 2006.08.27
푸른 가슴으로 살아가는 일은  (0) 2006.08.27
사랑의 전주곡  (0) 2006.08.27
삶이란  (0) 2006.08.27
매미  (0) 200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