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밭
맑고 투명한
그대의 언어는
산들바람에 실려오는
귤꽃 향기
들꽃처럼 소박한
그대의 시심은
산골짜기 계곡을 지나
영혼을 깨우는 바람
푸름이 가득 찬
그대의 시어들은
은빛 언어로 날개를 펴는
푸른 바다
그대의 맑고
투명한 시어에 취해
고운 빛깔의 글밭속에
푸른 날개를 달고
온종일 날아오르는
파랑새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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