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봄
이 풍경은 지금 현재 친정집과 흡사한 풍경입니다.
광령리 쪽으로 가다보면 아직도 그림 속의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안채와 바깥채도 있지요. 제주의 전형적인 집 구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무중의 하나, 대문이 없는 집입니다.
돌이 많기 때문에 돌로 울타리를 쌓았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요.
앞에 있는 나무는 폭낭(팽나무), 벚나무도 있습니다.
왕벚나무는 제주가 자생지입니다.
집 뒤로 쑥대낭도 보이지요.
제주에는 쑥대낭을 많이 심었습니다.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과수원에 많이 심었고,
또한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많이 심었지요.
벚꽃 필 무렵이면 이 곳으로 가보아도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