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으로 보는 세상

벚꽃

제주영주 2006. 3. 8. 23:15

 

 

 

2001년 봄

이 풍경은 지금 현재 친정집과 흡사한 풍경입니다.

 

광령리 쪽으로 가다보면 아직도 그림 속의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안채와 바깥채도 있지요. 제주의 전형적인 집 구조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삼무중의 하나, 대문이 없는 집입니다.

돌이 많기 때문에 돌로 울타리를 쌓았는데,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요.

 

앞에 있는 나무는 폭낭(팽나무), 벚나무도 있습니다.

왕벚나무는 제주가 자생지입니다.

집 뒤로 쑥대낭도 보이지요.

 

제주에는 쑥대낭을 많이 심었습니다. 바람을 막아주기 때문에 과수원에 많이 심었고,

또한 빠른 속도로 자라기 때문에 많이 심었지요.

 

 

 

벚꽃 필 무렵이면 이 곳으로 가보아도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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