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피는 꽃, 詩
목련몇날 밤을 콜록이며한 올 한 올 풀어 놓은금실비단 물결 사이로백옥같은 속살조심스레 풀어 놓더니
허연 달그림자 안고
뒤척이는 소리
달빛에 아른거리며
옷고름 풀어 헤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