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인듯 풀인듯
하얗게 넘쳐나는
해맑은 웃음
너처럼
해맑은 하얀 웃음으로
만개하고 싶어라
너처럼
소박한 차림으로
풀인 듯 꽃인 듯
살고 싶어라
너처럼
꽃을 피울 때나
꽃이 질 때나
수수한 생으로
살고 싶어라
꽃인 듯 풀인 듯
그렇게 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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