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를 마시며
연꽃향기 흐르는
산사의 차방에 앉아
산처럼, 물처럼
깊어가는 마음으로
차를 마신다
우려내면 우려 낼 수록
연초록 고운 빛깔로
물들어가는 마음,
숲을 담아내는 녹차향기에
기다림과 침묵으로
자신을 비우며
연녹빛으로 맑아지는
혜안의 길
연꽃향기 흐르는
산사의 차방에 앉아
산처럼, 물처럼
깊어가는 마음으로
차를 마신다
우려내면 우려 낼 수록
연초록 고운 빛깔로
물들어가는 마음,
숲을 담아내는 녹차향기에
기다림과 침묵으로
자신을 비우며
연녹빛으로 맑아지는
혜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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