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인연으로
아름다운 만남에서
아름다운 이별이고 싶다
봄의 전령사처럼
희망찬 언어로
초록의 향연을 가진 만남이고 싶다
쓸쓸한 영혼으로
침묵하는 빈 벌판처럼
고독한 세월 속에
봄을 기다리는 이별이고 싶다
빛바랜 세월 사이로
언뜻언뜻 비치는
아름다운 기억으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다
아름다운 만남에서
아름다운 이별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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