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피는 꽃, 詩

아름다운 삶

제주영주 2006. 8. 27. 21:44

 

누구나 가슴엔

아름다운 시 하나를 갖고 살아갑니다

 

비탈길을 가더라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고단한 길을 가더라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무거운 짐 어깨 위로
별똥별이 스칠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지 않을까요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고
자신의 희망을 다짐하면서
비록 고단한 비탈길을 가더라도
도전하는 삶이
참 아름답지 않을까요.




 

'마음에 피는 꽃,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리지아  (0) 2006.08.27
꽃비  (0) 2006.08.27
당신에게  (0) 2006.08.27
내안의 뜰  (0) 2006.08.27
오월의 오는 날  (0) 200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