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피는 꽃, 詩
내안의 뜰긴 긴 겨울밤에도내 안의 뜰에는작은 별들이꿈을 꾸고 갑니다매서운 바람이 불어도내 안의 뜰에는꽃을 피우기 위해밤잠을 설칩니다폭풍이 몰아치는 날에도내 안의 뜰에는침묵으로 아픔을이겨냅니다얼어붙은 땅에도새싹을 틔우고꽃을 피워내듯
내 안의 뜰에도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워냅니다언젠가는 저버릴 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