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가슴엔
아름다운 시 하나를 갖고 살아갑니다
비탈길을 가더라도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고단한 길을 가더라도
아름다운 자연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참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답지 않을까요
무거운 짐 어깨 위로
별똥별이 스칠 때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하지 않을까요
붉게 타오르는 태양을 보고
자신의 희망을 다짐하면서
비록 고단한 비탈길을 가더라도
도전하는 삶이
참 아름답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