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나의 우체통
나는 당신께 편지를 씁니다
그런 당신은 말없이 읽기만 합니다
기쁜 사연, 슬픈 사연 때론 눈물어린 사연들….
가을 하늘처럼 아름다운 사연들을
곱게 적어 보냅니다
그런 당신은 말없이 읽기만 합니다
수많은 사람도 아름다운 사연을 적어 보냅니다
그런 당신은 말없이 읽기만 합니다
나는 당신께만 나의 사연을 보냅니다
당신은 나의 영원한 우체통.
'마음에 피는 꽃,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0) | 2006.08.27 |
---|---|
마음에 옷을 벗어버리고 떠나자 (0) | 2006.08.27 |
텅 빈집 (0) | 2006.08.27 |
봄 (0) | 2006.08.27 |
사랑은 시작할때가 아름다운것은 아닙니다 (0) | 2006.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