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망난 돌 구멍이 숭숭 뚫린 현무암이 만들어낸 괴이한 형상 구좌읍 종달리 고망난 돌 제주는 어디를 가나 아름다움의 극치입니다. 어제의 그 모습이지만, 늘 새롭게 탄생하는 자연의 모습은 제주의 매력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늘 신비롭게 탄생하는 제주에는 곳곳에 푸른 바다의 숨결이 숭숭 구멍 난 돌담 .. 숨겨진 비경 2006.03.09
쇠소깍 진초록 계곡에 발 한번 담가 볼래요? 서귀포시 하효마을 쇠소깍 ▲ 병풍처럼 둘러친 기암괴석의 신비와 빨려들 듯한 청옥 빛 계곡이 흐르는 곳 서귀포시 하효마을의 본래 이름과 연관이 깊은 '쇠소깍'은 잘 알려지지 않은 명소입니다. 양쪽으로 병풍처럼 둘러친 기암괴석이 길게 이어지면서 아름다운 .. 숨겨진 비경 2006.03.09
큰엉 봄은 제일 먼저 바다로부터 열린다. 봄은 제일 먼저 바다로부터 열린다 물비늘 속으로 파릇파릇 봄을 건져내는 아낙네들의 휘파람소리, 하늘이 열리고 땅이 열린다 축복의 땅으로 생명의 봄비가 내린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속도로 눈 비비며 달려오는 소리, 아름다운 대자연의 소리, 무뎌진 마음.. 숨겨진 비경 2006.03.09
병술년 첫 날 그곳에 가면! "파도에 몸부림치며 피어나는 들꽃의 향연과 하늘로 치솟은 갯깍 주상절리가 펼쳐지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겨울바다의 울부짖음에 한 해를 반성하며 다가오는 2006년도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난 파도의 질책의 목소리가 쏟아져 내리는 바다에서 자신을 뒤돌아 보는 것도 좋겠지요. 또.. 숨겨진 비경 200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