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시게 아름다웠던 날들이여
안녕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이여
사랑하는 이들이여 안녕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지도 못한체
사랑하는 이들의 따스한 체온을 가슴에 담고
아름다웠던 날들을 기억하며
흩날리는 벚꽂잎처럼
떠났습니다
사랑하는 이들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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