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향기 따라 만난 인연? 그녀는 꽃보다 아름다웠다. 봄바람이 나뭇가지를 살며시 스치고 지난 간다. 향긋한 봄 내음이 바람 따라 옷깃을 스치고 지난 간다. 옷깃을 스치는 봄 내음에 이끌려 봄꽃을 만나려 갔다. 지금 즈음이면 화사한 꽃물결을 이루고 있을 생각에 카메라 하나 달랑 메고 제주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봄꽃이 피기 시작하면 가장 먼..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9.03.07
2007년을 보내면서... 밤이 깊어갈수록 바람은 슬픈 짐승처럼 울어댔지만, 밝아오는 2007년을 향해 용눈이오름으로 향했던 1월1일, 어슴푸레 밝아오는 여명의 빛을 받으며 희망차기를 기원했던 2007년, 그 무엇이 그리 슬펐는지 바람은 그칠 줄 모르게 한없이 울어댔지만, '올해는 틀림없이 잘되겠지!'라는 각오로 다짐을 굳혔..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7.12.28
제주 인디카 야생화 사진전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인디카(www. indica.or.kr) 제주회원들'은 오는 12월 1~31일 제주시 노형동 소재 한라수목원 자연생태학습관 전시실에서 제주야생화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에는 제주회원 17명이 출품한 45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제주의 아름다운 들꽃을 슬라이드쇼를 통해 감상할 수 ..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7.12.01
재래시장 '제주오일장' ▲생선가게 싱싱한 생선들로 진열해 놓은 생선가게 △곡물가게 원산지표시가 돼 있어 안심하고 살 수 있습니다. 흥정하는 아주머니들 ▲ 할망장(할머니장터) 텃밭에 기른 야채를 가지고 나와 좌판을 벌이고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를 늘어 놓습니다. ▲ 아이들은 신기한 듯 햄스터를 바라보고 있습니..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