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가지 아름다움이 있는 동굴로 가다. 천가지 아름다움이 있는 동굴로 가다. 세상은 온통 하얀 나라 며칠째 내리는 눈 덕분에 꼼짝할 수 없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국에서 집토끼 마냥 창밖을 내다봐야 한다는 것이 속이 상했다. 이번 연휴에는 애들 데리고 미천굴에 가고 싶었는데 꿈이 산산조각이 날 때마다 하루하루가 허무하게 지나가..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오름 가기도 좀 그렇다고 하여 약속장소로 나오지 못한 님들 조금은 약이 오를 겁니다. 노오란 꽃물결이 넘실거리는 그림 같은 풍경 속의 오름들 사월의 제주가 얼마나 예쁜지 아세요? 추적거리는 빗소리에 일단 오름 일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그 모든것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날 그 모든것이 아름답고 싱그러운 날 어린이날마다 고민이 생긴다. 애들을 띄엄띄엄 낳다 보니 서로 수준이 맞지 않아 함께 갈 만 한곳이 별로 없다. 큰애는 아침부터 시험이라 나가고 둘째는 막내와 함께 수준이 맞지 않아 집에 있겠다는 것이다. 큰애 어릴 때만 해도 야외로 많이 돌아다녔다. 사생대회..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나의 하루 속에 나의 하루 속에 아침잠 많은 나는 매일 같이 늦잠을 자는 탓에 숨 가쁘게 하루를 열어간다. 서둘러 아들을 태우고 가는 등교 길에는 청보리 익어가는 소리가 사월의 바람 속에 들리는 아침 나절은 아담한 작은 마을의 풍요로움으로 채워간다. 길가에 핀 노오란 개나리꽃들 바람 곁에 날리는 벚꽃들의 ..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또 다른 행복을 느끼며 주말에는 평일보다 두 배로 일이 많아진다. 애들 교복이랑 손세탁을 해야 할 옷들은 모두 꺼내서 세탁을 해 놓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대충 청소기로 청소를 해 놓고는 서둘러서 김치를 담가 놓았다. 냉장고에 김치가 가득 있으면 제일 행복해 진다. 행복이란 별것이 아니다. 행복이란 아침녘에 ..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사이버 공간도 사람 살아가는 곳 사이버 공간도 사람 살아가는 곳 개인 홈과 클럽만을 오고 가는 나는 아주 좋은 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문인이 오셔서 좋은 글과 시를 남겨 놓으면, 아름다운 영상으로 제작을 해주는 고마운 님들도 계신 곳이며, 사진작가들이 좋은 작품들을 선보여 주기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나는 그..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오늘의 소중함 속에 오늘의 소중함 속에 분주한 하루는 어느덧 서녘 하늘의 끝자리를 잡아 살구 빛 구름언덕을 이루는 소중한 우리들의 하루 속에 내일이라는 약속 어음보다는 오늘이라는 준비된 현금을 잘 활용하여 하루를 알차게 살아가는 우리···, 풀벌레 울음소리 깊어가는 여름밤입니다. 푹푹 찌는 더위 속에 잠..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집떠나면 고생 길 이번엔 아들 혼자 보내려고 했던 것이었다. 혼자 충분히 다닐 나이이고, 지난번에 같이 동행을 했으니, 이번은 혼자 보내도 충분할 거라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기내에서 에어컨을 팍팍 틀어놓은 덕분에 비염이 살아 활기를 쳤다. 빨리 병원에 가고 싶다며 정신을 못 차릴 만큼 고통을 느끼기 시..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
'우연'이란 노력하는 이에게 놓여진 운명의 다리 '우연'이란 노력하는 이에게 놓여진 운명의 다리 제24회 근로자문화예술제에서 당선된 작품 중, 제일 기억에 남은 감흥 깊은 작품은 입선작품중 김옥진씨의'좋은 사장 김대만'이다. 지방대 출신인 김대만은 졸업 후 3년이 지나도 입사시험중이었다. 자신이 실력이 부족해서 서류심사에서조차 통과하지.. 나의 일상 속 이야기 2006.03.09